[#2022여름, 여는 말] 민중신학의 현재적 쟁점들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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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3era 2022년 여름호 : 민중신학의 현재적 쟁점들


웹진 3era 2022년 여름호는 ‘민중신학의 현재적 쟁점들’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날 민중신학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담아 보았습니다. 금융화, 기독교운동의 역사와 구조, ‘변방’이라는 문제의식, 여성주의와 장애운동, 젠트리피케이션 및 ‘존버’의 행동 양식을 민중신학과 더불어 살펴봅니다.

 

「사회적 고통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 금융화 시대 민중신학을 위한 서설」(정용택)은 금융화된 자본주의 시대의 위기구조와 사회적 고통을 ‘불의의 지각양식’과 ‘가치’(value) 범주를 통해 살펴보며 민중신학의 문제의식을 환기합니다.

 

「기독교운동의 균열에서 읽어내는 한국 사회운동의 균열」(황용연)은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드러난 기독교운동의 균열의 맥락을 역사적으로 규명하고, 사회비판적 의식화를 위한 운동의 전망을 모색합니다.

 

「변방에서 민중-신학하기」(정나진)는 3세대 이후 민중신학의 ‘비판담론’으로서의 성격을 소개하고, 민중(신학)의 자리인 ‘변방’의 의미를 밝히면서, ‘변방에서 살아남기’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짚어 줍니다.


「민중신학의 여성주의 유산들을 찾아서 : 『신학사상』을 중심으로 ①」(정혜진)은 『신학사상』을 통해 민중신학이 여성 문제를 다루고 여성주의 담론을 생산해 온 맥락을 살펴보며, 민중신학과 여성주의의 관계를 고찰합니다.

 

「을지OB베어의 부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이성철)은 자산 격차를 심화하는 구조로서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민중신학의 문제의식으로 비판하면서, ‘을지OB베어’의 철거와 투쟁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민중신학의 ‘민중’ 용어로 본 장애운동」(유진우)은 민중신학의 ‘민중’ 용어를 통해 장애운동을 민중신학적으로 의미화하고 장애인을 체제 변혁의 주체로 규명하며, 민중신학의 장애운동에의 개입과 동참을 촉구합니다.

 

「‘존버 묵시록’ : 『반전의 희망, 욥』을 경유하여 존버와 구원을 민중신학적으로 곱씹어 보기」(아아)는 『반전의 희망, 욥』(최형묵, 2009)의 서평입니다. 이 글은 자본주의 행동 양식으로서의 ‘존버’의 태도를 비판하고, 그와 대비되는 구원론을 민중신학의 관점에서 ‘욥기’를 독해하며 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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